핸드드립 커피가 쓰거나 실 때 원인과 고치는 법
핸드드립 커피가 시큼하면 덜 추출된 것이고, 쓰고 떫으면 너무 많이 추출된 것입니다. 시면 분쇄를 가늘게·물을 더 뜨겁게·시간을 길게, 쓰면 분쇄를 굵게·물을 덜 뜨겁게·시간을 짧게 하면 됩니다. 핵심은 한 번에 하나만 바꾸고 결과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맛으로 보는 원인과 해결
아래 표에서 가장 위의 해결책부터 하나씩 시도하세요.
| 맛 | 원인 | 다음 추출에서 바꿀 것 |
|---|---|---|
| 시큼함, 짠맛, 금방 사라지는 맛 | 덜 추출 | 분쇄 한 단계 가늘게 → 물 온도 2~3°C 올리기 → 붓기를 천천히 |
| 쓴맛, 떫음, 입안이 마름 | 과다 추출 | 분쇄 한 단계 굵게 → 물 온도 2~3°C 낮추기 → 붓기를 빠르게 |
| 밍밍함, 물 같음 | 원두 대비 물이 많음 | 비율 숫자 낮추기 (1:16 → 1:15) |
| 너무 진하고 무거움 | 원두 대비 물이 적음 | 비율 숫자 높이기 (1:15 → 1:16) |
한 번에 하나만 바꾸기
분쇄와 온도와 비율을 한꺼번에 바꾸면 무엇이 효과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분쇄도가 맛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므로 분쇄부터 조정하고, 그다음 물 온도, 마지막으로 비율 순서로 바꾸세요. 원두 g 와 비율, 분쇄 단계, 온도, 전체 시간을 매번 적어 두면 2~3번 만에 맞는 지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추출 시간으로 확인하기
원두 15~20 g 핸드드립(V60)은 보통 2분 30초~3분 30초 안에 물이 다 빠집니다. 이보다 훨씬 빨리 끝나면 분쇄가 굵어 덜 추출되기 쉽고, 4분을 넘기면 분쇄가 가늘어 쓴맛이 나기 쉽습니다. 같은 레시피를 같은 타이머로 내려야 시간 비교가 의미가 있습니다.
원두 신선도도 확인하세요
로스팅 직후 며칠 된 원두는 가스가 많아 뜸이 크게 부풀고 추출이 고르지 않을 수 있고, 너무 오래된 원두는 향이 빠져 밋밋하고 쓴맛만 남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로스팅 후 1~4주가 마시기 좋은 구간으로 꼽힙니다. 봉투의 로스팅 날짜를 확인하세요.
Bloomcup에서는
Bloomcup은 추출이 끝나면 신맛↔쓴맛, 연함↔진함 두 슬라이더와 별점으로 맛을 평가하게 하고, 결과에 따라 '분쇄를 조금 굵게, 물 온도를 조금 낮게' 같은 다음 추출 팁을 보여 줍니다. 평가와 메모는 추출 기록에 남아 눌러서 같은 레시피로 다시 내릴 수 있고, 원두에 로스팅 날짜를 적으면 로스팅 며칠째인지와 맛있는 구간을 함께 보여 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핸드드립 커피가 너무 시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덜 추출된 상태입니다. 분쇄를 한 단계 가늘게 하거나 물 온도를 2~3°C 올려 보세요.
- 커피가 너무 써요.
- 과다 추출입니다. 분쇄를 한 단계 굵게 하거나 물 온도를 조금 낮추고, 붓기를 너무 오래 끌지 마세요.
- 커피가 너무 연해요. 원두를 더 넣어야 하나요?
- 비율 숫자를 낮추면 됩니다. 1:16 에서 1:15 로 바꾸면 같은 물에 원두가 늘어 진해집니다.
- 맛을 기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앱이 있나요?
- Bloomcup은 추출마다 신맛·쓴맛, 연함·진함과 별점, 메모를 무료로 기록하고 다음 추출 팁을 알려줍니다.
맛을 평가하면 다음 한 잔을 어떻게 바꿀지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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