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진 일괄 삭제: '허용'을 매번 누르지 않는 법
짧게 답하면, 안드로이드 11부터는 앱이 지울 사진을 한 번에 모아 시스템 확인 창을 한 번만 띄울 수 있습니다. 사진마다 '허용'을 묻는 앱은 이 방식을 쓰지 않고 한 장씩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본 갤러리에서 여러 장을 길게 눌러 선택하거나, 한 달 치를 모아 한 번에 처리하는 정리 앱을 쓰면 확인은 한 번으로 끝납니다.
왜 사진마다 권한을 묻나
안드로이드 10 이후로 다른 앱이 만든 사진(카메라로 찍은 사진 포함)을 지우려면 사용자의 명시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진 접근 권한만으로는 삭제할 수 없게 바뀐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11에서는 여러 장을 묶어 한 번에 확인받는 방법이 추가됐습니다. 그런데 일부 앱은 여전히 사진을 한 장씩 지우려 하고, 그때마다 시스템이 확인 창을 띄웁니다. 리뷰에 "한 달 끝에 일괄 삭제가 안 되고 표시한 사진마다 권한을 묻는다"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 확인 창은 앱이 없앨 수 없는 안드로이드 보안 장치입니다. 앱이 할 수 있는 일은 확인 횟수를 한 번으로 줄이는 것뿐입니다.
기본 갤러리에서 여러 장 한 번에 지우기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할 수 있습니다. 기종마다 메뉴 이름만 조금 다릅니다.
- 갤러리(또는 구글 포토) 앱을 엽니다.
- 지울 사진 하나를 길게 눌러 선택 모드로 들어갑니다.
- 나머지 사진을 탭하거나, 날짜 제목 옆의 원을 눌러 그날 사진을 통째로 선택합니다.
- 휴지통(삭제) 아이콘을 누르고 확인을 한 번 누릅니다.
- 지운 사진은 휴지통에서 30일 동안 되살릴 수 있습니다.
수백 장을 볼 때는 스와이프가 빠른 이유
갤러리에서 한 장씩 골라 선택하는 방식은 수십 장까지는 괜찮지만, 몇 년 치 사진을 보면 '이걸 남길까'를 판단하는 데 시간이 가장 많이 듭니다. 한 장씩 크게 보고 좌우로 넘기는 방식은 판단 하나에 동작 하나라서 훨씬 빠릅니다.
다만 스와이프 앱을 고를 때는 두 가지를 확인하세요. 스와이프 횟수 제한이나 몇 시간짜리 대기 시간이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 삭제가 확인 한 번으로 끝나는지입니다.
Tidyroll에서는
Tidyroll은 한 달을 넘기는 동안 삭제 표시만 해 두고, 달이 끝나면 표시한 사진을 격자로 다시 보여 줍니다. 남길 사진은 탭해서 빼고, 안드로이드 시스템 확인을 딱 한 번 누르면 나머지가 모두 휴지통으로 갑니다. 스와이프 횟수 제한도 대기 시간도 없습니다.
한 달 치 사진, 확인 한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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