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화면 위젯에서 할 일 체크하기
할 일 앱을 계속 쓰는지 여부는 대개 '체크하기까지 몇 번 탭하나'로 갈립니다. 앱을 찾아 열고, 날짜를 고르고, 목록을 찾아 체크하면 네다섯 탭입니다. 홈 화면 위젯에서 바로 체크할 수 있으면 한 탭입니다. 그 차이가 일주일이면 티가 납니다.
대부분의 플래너 위젯은 읽기만 됩니다
위젯이 있다고 적혀 있어도 실제로는 목록을 보여 주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크 박스가 그려져 있는데 눌러 보면 앱이 열리고, 앱에서 다시 그 항목을 찾아 체크해야 합니다. 그래서 리뷰에 '위젯에서도 체크박스를 활성할 수 있으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같은 말이 반복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이유는 기술적인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위젯은 일반 화면처럼 동작하지 않고, 위젯 안의 탭에 앱을 열지 않고 반응하려면 위젯에서 데이터를 직접 고치고 위젯과 앱의 상태를 서로 맞춰 주는 별도의 구조가 필요합니다. 그냥 리스트를 그려 주는 것보다 일이 많아서, 많은 앱이 '앱 열기' 로 넘깁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차이는 한 가지로 나타납니다. 읽기 전용 위젯은 '확인'을 줄여 주고, 체크 가능한 위젯은 '기록'을 줄여 줍니다. 계획을 지키는 데 걸림돌이 되는 쪽은 보통 후자입니다.
Plannote 위젯 두 종류
Plannote 는 두 가지 위젯을 제공하고, 쓰는 목적이 다릅니다.
- 4×2 목록형: 오늘 할 일이 목록으로 나오고 각 줄에 체크 박스가 있습니다. 홈 화면에서 오늘 할 공부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체크까지 합니다.
- 2×2 남은 개수형: 오늘 남은 개수만 크게 보여 줍니다. 목록을 늘 띄워 두기는 부담스럽고 '아직 남았나' 만 알고 싶을 때 씁니다.
설치하고 체크하는 순서
안드로이드 기본 런처 기준 순서입니다. 제조사 런처는 이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홈 화면의 빈 곳을 길게 누릅니다.
- '위젯' 을 누르고 목록에서 Plannote 를 찾습니다.
- 4×2 목록형이나 2×2 개수형을 골라 홈 화면으로 끌어다 놓습니다.
- 목록형 위젯에서 항목 왼쪽 체크 박스를 누릅니다. 앱은 열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상태가 바뀝니다.
- 나중에 앱을 열어 보면 같은 상태입니다. 반대로 앱에서 바꾼 것도 위젯에 반영됩니다 — 양방향으로 맞춰집니다.
위젯에서도 4단계 상태가 돕니다
Plannote 의 체크는 켜짐·꺼짐 두 가지가 아닙니다. 누를 때마다 미완 → 진행 중 → 완료 → 다음에 로 순환합니다. 위젯에서도 같은 순환이라, 문제집을 절반 풀고 홈 화면에서 한 번 눌러 '진행 중' 으로 두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건 저녁에 계획을 정리할 때입니다. '완료 아니면 빈칸' 만 있는 앱에서는 절반 한 일이 안 한 일과 똑같이 보이고, 그러면 기록이 실제보다 나빠 보여서 계획 자체를 놓게 됩니다.
위젯에서 잘못 눌렀다면
홈 화면의 위젯은 주머니 안에서도 눌리고, 아이콘을 누르려다 빗나가기도 합니다. 상태가 잘못 바뀌었으면 한 번 더 눌러 순환시키면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 4단계라 최대 세 번입니다.
삭제는 위젯의 체크 동작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앱에서 실수로 지웠다면 5초 되돌리기 스낵바와 30일 휴지통으로 되살릴 수 있습니다.
위젯을 고를 때 확인할 것
위젯이 있다는 문구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설치하고 이렇게 확인하면 1분이면 됩니다.
- 위젯의 체크 박스를 눌러 보세요. 앱이 열린다면 그 위젯은 읽기 전용입니다.
- 위젯에서 체크한 뒤 앱을 열어 같은 항목을 확인하세요. 상태가 다르면 동기화가 한쪽 방향뿐입니다.
- 앱에서 항목을 하나 추가하고 홈 화면으로 나와 보세요. 위젯에 나타나지 않으면 새로 고침이 수동이라는 뜻입니다.
- 필요한 크기가 있는지 보세요. 홈 화면에 4×2 자리가 없으면 목록형 위젯은 실제로는 쓰지 않게 됩니다.
홈 화면에서 바로 체크되는 공부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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