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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주유해도 연비 정확히 계산하는 법

부분 주유가 섞여 있어도 연비는 정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연비를 '가득 주유에서 다음 가득 주유까지' 한 구간으로 보고, 그 사이의 부분 주유량을 모두 더해 그 구간의 주행거리로 나누는 것입니다. 부분 주유 한 번만 따로 떼어 계산하면 탱크에 남은 기름을 알 수 없어서 연비가 터무니없이 높거나 낮게 나옵니다.

왜 부분 주유에서 연비가 틀어지나

주유 기록으로 연비를 구하는 방법은 '이번에 넣은 양 = 지난번부터 쓴 양'이라는 가정에 기대고 있습니다. 가득 채웠을 때만 이 가정이 맞습니다. 20리터만 넣고 다음에 가득 채우면, 다음 주유량은 두 구간 분량이 섞여 한 구간 연비가 반토막 납니다.

계산 방법: 가득→가득 구간으로 묶기

가득 주유 A와 다음 가득 주유 B 사이에 부분 주유가 몇 번 있었든 아래처럼 계산합니다.

  • 구간 거리 = B의 주행거리계 − A의 주행거리계
  • 구간 연료 = A 이후의 모든 주유량(부분 주유 + B의 주유량)의 합
  • 연비(km/L) = 구간 거리 ÷ 구간 연료

예시

A의 주유량은 계산에 넣지 않습니다. A 이전 구간의 기름이기 때문입니다.

주유주행거리계주유량가득?
A10,000 km40 L가득
부분10,300 km15 L부분
B10,620 km28 L가득

구간 거리 620 km ÷ 구간 연료 43 L(15 + 28) = 약 14.4 km/L. 부분 주유를 따로 계산했다면 300 ÷ 15 = 20 km/L, 320 ÷ 28 = 11.4 km/L처럼 들쭉날쭉했을 겁니다.

주유 기록을 빠뜨렸다면

한 번이라도 기록이 빠지면 그 구간의 연료 합계가 모자라 연비가 실제보다 높게 나옵니다. 이때는 그 구간을 연비 평균에서 빼고, 다음 가득 주유부터 새 구간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정직합니다.

Tankbook으로 자동 계산하기

Tankbook은 주유마다 가득/부분 토글과 '지난 주유 누락' 체크를 두고, 연비를 가득→가득 구간으로만 계산합니다. 부분 주유량은 자동으로 다음 구간에 합산되고, 누락 구간은 평균에서 빠집니다. 로그인 없이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부분 주유에도 흔들리지 않는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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