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나가면 뽀모도로 타이머가 멈출 때: 원인과 해결법
먼저 결론: 타이머가 멈추는 원인은 둘 중 하나입니다. 앱이 애초에 화면이 켜져 있을 때만 시간을 세도록 만들어졌거나, 휴대폰의 배터리 최적화가 백그라운드 앱을 강제로 정리하는 경우입니다. 앞의 것은 앱을 바꿔야 하고, 뒤의 것은 설정 두세 개로 해결됩니다.
왜 공부 중에 앱을 나가게 될까
공부는 타이머 화면만 보고 하지 않습니다. 강의 PDF를 열고, 인강 앱을 켜고, 단어를 검색합니다. 리뷰에도 "앱을 나가면 타이머가 멈춘다", "학생은 PDF를 보려고 앱을 자주 나가야 한다"는 말이 반복됩니다.
타이머가 멈추면 두 번 손해입니다. 25분이 끝났다는 알림을 못 받아 쉬는 타이밍을 놓치고, 그 시간이 기록에서도 빠집니다. 집중을 도우려고 켠 앱이 오히려 계속 확인하게 만드는 셈입니다.
원인 1: 화면이 켜져 있어야만 도는 타이머
일부 타이머 앱은 화면에 보이는 동안만 1초씩 숫자를 줄입니다. 다른 앱으로 가면 안드로이드가 그 화면을 멈추고, 타이머도 같이 멈춥니다. 이런 앱은 설정으로 고칠 수 없습니다.
제대로 만든 타이머는 '포그라운드 서비스'로 돌면서 알림에 남은 시간을 띄웁니다. 알림창에 카운트다운이 보인다면 앱을 나가도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시작 시각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잠깐 끊겨도 돌아왔을 때 시간이 맞습니다.
원인 2: 배터리 최적화가 앱을 정리할 때
삼성·샤오미·오포 등 일부 휴대폰은 배터리를 아끼려고 한동안 안 쓴 앱을 강하게 정리합니다. 알림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종료 알림이 늦게 온다면 이 경우입니다. 메뉴 이름은 기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순서는 비슷합니다.
- 설정 → 애플리케이션 → 사용 중인 타이머 앱 → 배터리로 들어갑니다.
- '제한 없음' 또는 '최적화하지 않음'을 고릅니다.
- 삼성이라면 설정 → 배터리 →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에서 '절전 상태 앱'·'딥 절전 상태 앱' 목록에 타이머 앱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타이머 앱의 알림 권한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알림이 꺼져 있으면 종료 알림도 오지 않습니다.
- 설정 후 타이머를 켜고 화면을 끈 채 5분 기다려 알림의 남은 시간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끊기지 않는 타이머를 고르는 기준
설치 후 1분이면 확인됩니다. 타이머를 켜고 홈 화면으로 나가서 알림창에 카운트다운이 보이는지, 다른 앱을 쓰다 돌아왔을 때 시간이 맞는지, 중간에 멈췄을 때 그때까지의 시간이 기록에 남는지 보세요.
무거운 권한도 확인할 만합니다. 다른 앱 위에 그리기(오버레이) 권한을 요구하는 앱이 있는데, 타이머가 계속 도는 데는 필요 없습니다.
Brewdoro 는 이렇게 동작합니다
Brewdoro 는 앱을 나가도 알림에 남은 시간을 보여 주며 계속 돌고, 오버레이 권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홈 화면 위젯에서 앱을 열지 않고 시작·일시정지할 수도 있습니다. 세션을 중간에 멈추면 그때까지의 집중 시간은 부분 기록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휴대폰이 앱을 정리한다면 위의 배터리 최적화 예외를 Brewdoro 에 적용하세요.
앱을 나가도 멈추지 않는 뽀모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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